어찌저찌 잘 지내는 나날들~
최근에 좀 느슨한 스케줄이어서(하지만 곧 바빠짐)
또 어찌저찌 평온하게 굴러간다.
오늘 문득 역시 시간이 흘러간다는 건 좋구나 싶었음.
예전에 겪었었던 너무 힘들고 슬픈 문제들이
십년이 지나니까 좀 괜찮아졌더라.
그만큼 그동안 좋은 것들로 채우려고 하다보니까
괜찮아진 것 같고 주변에도 감사하고 스스로도
대견하구나 잘 버텨왔다 싶어진다.시간이 주는 기회랑
가능성이 많구나 싶었음. 그래서 더욱 시간을 소중하고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내가 괴로운 것들로 시간을 채우면 그만큼 괴로워지니까~ 날 소중히 여기고 좋은 것들을 곁에 두고 나도 좋게 변해야지 싶어지는 다짐을 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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