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던 겨울방학 시즌이 끝나가니까 되게 허한 기분이다… 작년부터 미친듯이 적응하려고 노력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이제 턱 하고 루틴이 하나 끝나가니까 묘하고 허탈하다 🥹 다시 새학기 준비 하면서 또 크게는 멀리 보고 나아가는데… 뒤돌아보니 내가 일터에서 정말로 뭔가를 많이 해냈고 그러면서 나 스스로 성장한것도 있고 그래서 뿌듯하고 대견하고 그렇다가도 일만 열심히 해와서 너무 슬프다..
나 나름 마음 붙잡고 존버하며 자기계발이랑 재테크랑 이거저거 하려고 한 것 같은데 리프레쉬가 필요한건지 뭔지…ㅠㅠ 토닥토닥 시기가 필요한거같다…
왜 이렇게 조급한지 모르겠다… 하고싶은건 많은데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마저도 에너지 충전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한계가 있다…
ㅠㅠㅠ 후회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데 정말로 내가 어쩔수 없는 부분들이 슬픈 것 같애… 그런데에 초점 두고 싶지 않은데 ㅜㅠ 얼른 좀 체계가 잡히고 나도 맘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좋겠어…. 정말루…
심적으로 아직 안정이 안 되고 혼란스러우니까 개인 그림도 잘 그려지질 않는다.. 멀리 봐야지 봐야지 하는데 지쳐서 또 오늘은 조급한 맘이 드나보다… 나도 나를 아껴야 하는데 ㅜ 자꾸 날 압박하지 말자… 지금도 충분히 힘들고 그래도 잘 하고 있는데 자꾸 급하게 하려고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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