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 매직 완독~!
북적북적 앱을 보니 작년 11월즈음부터
읽기 시작했던데 드디어 완독했다. 개인적으로 책 내용이 어렵거나 잘 안 읽히는 부분은 적었다.(초중반즈음저자의 약간 두리뭉슬한 비유적인 문장들이 조금 집중이 안 되었지만 그 외에는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을 사람들>
- 창작이 두려운 사람
- 좋아하는 것과 나의 밥벌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
- 창작에 너무 깊게 고민하는 사람
- 변명을 많이 하는 사람
- 창작을 지속하고 싶은 사람
그렇다. 바로 다 내 얘기다. 인터넷 추천글들을 보며
이 책을 곧바로 구입해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작가여서 책 지필에 관한 예시를 많이 들지만,
또한 여러 예술가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예술가들의 예시를 든다. 음악가라던가, 무용사, 미술가 등.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하자면,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해라. 하지만 거기에는 많은 고민이 따를텐데 그럴 때는 나(저자)와 다른 예술가들의 고민과 해결방안을 들려줄테니 한번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떤가? 이다. 그냥 하라! 라는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제안들을 해주어서 좋았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하는 것이다.
저자는 하다가 쉬어도 된다고 말한다. 그러고 다시 돌아오라고.
또 인상 깊었던 구절이 있는데,
이 긴 인생에서 만드는 것에 매료되었다면 결국 어떻게든 그 일을 하게 되어 있다고, 하지 않으면 긴 인생을 뭘 하며 보낼 것이냐고 하는데 맞는 말이여서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비슷한 고민들에 부딫힐텐데 그럴 때
계속 읽으면서 곱씹을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시간나면
조만간 스크랩을 해야겠다. 빌려보았다면 맘대로
마킹도 못 했을건데 구매해서 다행이었다.
이 책은 몇번이고 필요할때 펼쳐 볼 책이기 때문에.
실물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간단한 문장은 아카이빙을 몇개 해 두고 싶어서 여기 정리해 적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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