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밍숭맹숭

서안_SeoAn 2023. 3. 5. 20:15

지금 상황에서 뭔가 해보려고 하는것 자체가 부담인가 싶어서 꼭 주말 하루는 뭐든지 맘대로 하는 날로 정했다.
안 그러면 내가 스스로 넘 힘들거 같어서~~
좋은 말만 하고 싶은데 그러면 아무 말도 못해.
왜냐면 좋은 거보다 안 좋은게 더 많어서.. 그런 시기인 거같다. 그래 인정인정. 그니까 괜히 밝은 척 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인정하자~
누군가에게 변명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내가 그렇게 느끼니까 그런게 맞다. 남하고 비교해서 스스로 자학하지 말고 그냥 내가 그런거다. 이미 나는 생각할때 너무 검열, 재단을 많이 해서 좀 놔도 될 것 같어.
감정을 덤덤히 지나보내는 훈련을 해야 하는데 잘
안되는 것 같다.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 하핫~ 뭔가 애쓰진 말자.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어떻게든 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 이것도 어떻게 보면 해소법이기도 하다. 나름 잘 하고 있어~ 나 자신~~
1순위는 항상 잘 하고 있잖아! 생계유지! 그거만으로도 너무 장하다. 제 몫은 하는거지. 괜히 급하게 뭐든 하지말고~ 그러다가 탈이 나면 더 큰일이다. 그니까 천천히 가자. 부담 가지면 될 것도 안 된다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