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이번달이 온 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또 신기하게도 시간이 잘 간다~ 어쩜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지…
그래도 요새 좋은건 뭐냐면 내가 생각해도 후회가 되지 않는( 정확히는 할 수 없는…) 하루하루인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물론 항상 울적해지는 고민들은 존재하지만..!? 집에 오면 뻗고 다시 일어나서 일을 가는 나날이 반복되다 보니까 후회할 겨를이 없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다 했어서 후회는 안되는데 그냥 가끔 환경에 대한 불평을 하게 되는건 어쩔수가 없나보다.
그래도 당장 하루하루를 보면 지금 현실을 충실하게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네~ 진짜 미래에서 지금의 날 봐도 진짜 잘 버티고 잇구나~ 할 정도라고~
나름 허탈한 기분이 들지 않게 또, 무리하지 않을 만큼 투자공부나 개인역량 공부도 쫌쫌따리 하고 있어서 더 그런거 같다~! 생활 루틴 잡기도 조급하게 굴지말고 조금씩 바꿔나갈 생각 하니까 스트레스를 좀 덜 받더라.
하긴 자기계발 책에서도 자신의 생활 루틴을 잡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치는 사람이 많은데 그게 고작 짧은 시간에 이루어질 리가 없다~
난 내가 게으르고 나약한 사람인지 알았는데
정확히는 게으르다기 보다 뒷심이 약한거였다..
그리고 회피성향 ㅠ.ㅠ~~
이건… 종종 잊는 에딧치 교과서를 보고 상기시켜야 할듯 함… 해결방안이라던가… 뇌에 박힐 수 있도록.. 그리고 스스로에게 조금은 관대해지기…
난 내가 남들과 비교하면 스스로 되게 못났고 게으르고
잘 못 사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나보고 생활력 강하다라고 말해줬던게 별 거 아니지만 너무 좋았다..
난 혼자서는 제대로 못 살겠지, 지금도 남들처럼 빠릿빠릿하게 못 살고 있는데 하고 있었는데
친구의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까 혼자 1인분치 잘 하고 있고 일도 인정받고 있고 내가 손에 쥐고 가지고 있는 게 많았다. 자꾸 나를 안보고 남들을 보면서 좌절하고 있는 내가 보여서 자꾸 마인드셋을 바꾸려고 하는 중이다. 나는 내가 자꾸 좌절을 반복하면서 욕심이 많은 게 단점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이게 단점이 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제는 고민해보고 싶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이런거라고 스스로 자책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 욕심이 많은 건 장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포인트인데! 스스로가 지치지 않으면서 맘껏 욕심부릴 수 있게 방법을 고민해보자.
내가 이런식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 것도 열심히 자기계발을 하는 분들을 구독해서도 있다.
역시 좋은 에너지는 좋은 에너지를 불러들인다.
나도 좋은 에너지를 내는 사람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