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슈야와 토야의 행복한 새해 전시회!

서안_SeoAn 2023. 1. 30. 01:28

수원역 AK 전시회에서 하고 있었던 무료 전시회.
주말이라 구경하는 김에 들렀다. 어린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았고, 캐릭터가 귀여워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시는 가볍게 캐릭터랑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좋았다. 올 한해의 소원을 종이에 적어 붙이는 곳도 있었고, 캐릭터를 이용해서 엽서 색칠을 하는 아이와 부모님들이 많았다. 쇼핑하다가 한번쯤 들러 구경하기 좋은 것 같다.

같은 층에 어린이 친구들 놀라고 만들어 놓은 놀이터..? 인데 토끼 모양이라 귀여워서 찰칵.
전경을 담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놀고 있어서 피해서 일부만 찍었다 ㅎㅎ

그러고 제이굿즈를 들러봤다. 몇년전에는 수원역 중심상가쪽에 있었는데 이전했다고 해서 생각난 김에 들러보았다! 골목쪽에 있는데 2층이어서 좋았다. (중심상가에 있었을 때는 지하여서 개인적으론 불편했다)
입고 한 굿즈 장르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나름 피규어부터 자잘한 굿즈+ 쿠지 상품 등 잘 갖추고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매장 한쪽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하나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꾹 참고 구경만 하고 왔다네…! 나중에 한번씩 들러도 좋겠다~

하고 싶었던 탐나던 쿠지! (하지만 잘 참았다…)

여차 저차 AK몰 타미야샵이랑 건프라샵도 들러보았다 ~.~ 집좋아인간은 외출하면 한번에 구경을 쫙 하는 편!

탐나던 타미야샵 프라들~!!
타미야샵 한 구석에도 프라를 조립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있었다.

건프라샵도 들렀다네~ 입구부터 신작 프라들과 수성의 마녀 제품들이 가득했다. 수성의 마녀를 아직 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몰아서 보고 말리라 ㅠ 지금은 도저히 손에 안 잡혀서 보려고 시도해도 집중이 안 될것 같다.
그리고 왠지 디지몬~ 그리워서 찍어보았다~
ㅠㅠㅋㅋ 이젠 예전만큼 뜨겁지도 않고 별 생각이 안 드는 것 같지만 예전에 좋아했던 감정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이런 걸 좋아했었지~ 옛날 생각난다~ 정도?

아무튼 요래조래 구경을 알차게 하고 지하 푸드코트에서 한 끼 해결~ 카레를 먹고 싶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다 먹고 스벅에 가서 깊티도 쓸 겸 앉아서 개인 독서 시간을 보냈다. 너무 충만한 시간이어서 좋았다네!
카페에서 여유롭게 앉아서 독서를 한 지 너무너무 오래되어서 간만에 유익한 시간이었다!

혼자서 알차게 콧바람 쐬어주고 와서 뿌듯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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