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서일페) v.11 후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 The Seoul Illustration Fair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 The Seoul Illustration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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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서일페를 다녀왔다.
말은 많이 들었었는데 직접 가 보는 건 처음이었다.
동기언니가 부스를 나간다고 초대권을 줘서 친구들끼리 응원차 구경차 방문했는데
미리 초대권을 가지고 왔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던 것 같다.
아마 주말+행사 마지막 날짜여서 그런 것 같았다.
입장하면서부터 방역수칙을 신경 쓴 티가 많이 났다.
줄 서면서 적정거리를 유지하도록 스태프분들이 관리를 계속 해주셨다.
그리고 입장과 퇴장 인원수를 관리하며 적정인원이 구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짠 것 같아서 비교적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요것은 구매한 것들!(과 덤으로 주신것들..!)
나는 포스터와 엽서류를 샀다.
행사장에는 스티커류가 많았는데 이미 집에 스티커가 넘쳐나기도 해서 참았다...(하하)
거의 시중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것 같은 제품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굳이 물건을 많이 사지 않더라도, 다양한 작가님들의 다양한 디피(디스플레이)를 보는것도
눈요기거리가 되고 좋았다. 깔끔하게 꾸미신 분 부터,
작품 분위기에 맞춰 네온사인같은 것들을 다신 분들도 있고, 부적을 붙이신 분도 있었다!(특이해서 눈에 띄었다)
기본적으로는 귀엽고 뽀짝한 동물 캐릭터류의 그림들이 많았다.
종종 특이한 개성의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도 있어 작가님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었다.
tmi지만 나는 엽서를 좋아하는데 짧은 편지지처럼 쓸 수도 있고, 포스터처럼 큰 그림은 부담스럽지만
벽에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경우에 인테리어용으로 딱 맞는 문구류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서일페에 또 구경가거나 참가해보고 싶다.